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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러시아] 러 극동지역 주간 경제·사회 동향 ('25.02.15.-21.)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5-02-25
조회수
92

(정보제공 : 주블라디보스톡총영사관)



러시아 극동지역 주간 경제·사회 동향 ('25.02.15.-21.)



1. ‘사할린-2’프로젝트 생산 허가기간 연장


  ㅇ (유)Sakhalin Energy社*는 ‘사할린-2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오호츠크해 Lunskiy, Piltuy-Astohskiy 지역 천연가스·석유 추출 허가 기간이 기존 2026.5.19.에서 2031.5.19.까지로 5년 연장됐다고 발표함.(인테르팍스, 2.18.)


      * 사할린-2 프로젝트 운영 : 러 Gazprom, 일 Mitsui, Mitsubishi社 공동 소유


    - Luskiy 지역은 2009년부터 시작된 동 프로젝트의 주요 가스 추출지역으로, 매장량의 50% 이상이 旣 추출되어 압력 추가 작업을 진행하고, 구축된 설비 주변 2-6 지역에 대한 가스전 추가탐사를 진행중


    - 러 천연자원환경부(Rosnedr)는 2033년까지 상기 지역의 안정적인 가스 추출·공급을 위한 추가 개발 시나리오를 2023년 승인했으며, 시추·저장설비의 설정값을 조정하고, 가스전 내부를 정밀 검사해 추출량을 균일하게 유지한다는 계획


2. 블라디보스톡 국제공항 이용객 증가


  ㅇ 블라디보스톡 국제공항 홍보실은 1월 공항 이용객은 약 21만명(전년 동기 대비 약 17% 증가)이며, 국내선 15만 8천명(동 5% 증가), 국제선 약 5만 2천명(동 77% 증가)로 집계됐다고 발표함.(블라드뉴스, 2.17.)


    - 1월중 베이징-블라디보스톡 노선이 주 17회 운항하는 등 중국 노선이 지속 확장중으로, 이용객도 3만 명을 초과하며 국제선 이용객의 50% 이상을 차지.


3. 흑해 유조선 사고로 인한 극동지역 관광수요 증가 예상


  ㅇ 작년 12월 흑해에서 침몰한 유조선의 기름 유출로 인해 280ha 이상의 해안이 오염되며 상당 기간 흑해 주변지역 성수기 관광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러시아인들이 극동지역을 대체 휴가지로 선택할 것으로 예상됨.(보스톡 메디아, 2.3.)


      ※ 연방 천연자원환경부는 2026. 5월까지 정화 작업을 완료할 것이라 공언했으나, 전문가 및 환경운동가들은 유출된 기름 수거에만 최소 2년이 소요되고, 향후 10년간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추정


    - 러시아 주요 여행업계는 6-8월 블라디보스톡, 나호트카 등 연해주 유명 해변지역 관광수요가 1월에만 약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재 극동지역 관광 인프라 상황이 러시아 중서부 지역의 모든 수요를 충족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


    - 연해주 지역 여행업계는 매년 지역 방문객 수가 증가해 2025년에는 약 400만명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관광 인프라를 준비해 왔으며, 이번 현상은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해 계획을 변경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


4. 러 극동지역 대다수 '삶의 질' 순위 하락


  ㅇ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집계·발표한 ‘2024년 全러시아 삶의 질 순위*’에 따르면 극동지역 대다수 연방주체의 순위는 전년 수준이거나 하락했음.(리아 노보스티, 2.17., 프리마메디아, 2.18.)


       * 인구수, 소득수준, 고용·노동시장, 주거 환경, 안전, 환경·기후여건, 인프라 등 6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도출


    - 극동지역 연방주체별 순위는 하바롭스크주가 32위로(2023년 31위) 가장 높았으며, 사할린주 44위(동 37위), 연해주 49위(동 46위), 캄차트카주 50위(동 44위), 추코트카 자치구 74위(동 75위)를 기록  


    - 연방 정부의 사회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 등으로 全러시아 지역의 지수가 상승했으나, 타지역 대비 극동지역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


5. 연해주 내무부 인력 유출 심화


  ㅇ 포포프 연해주 내무부 부대표는 주의회 지역정책·사법·국제협력위원회의에 참석해 경찰인력 유출이 지속적으로 심화돼 2025.2월 기준* 공백률이 27%이며, 방범순찰대의 경우 편성 기준 인력의 절반이 되지 않는다고 발표함.(프리마 메디아, 2.20)


       * 2024년 2월 인력 공백률은 23%로 1년간 약 4% 감소


    - 지역의 평균 생활비는 증가하는데 반해 급여 수준(비간부 계급 월 3만 루블, 초급간부 월 평균 4만5천 루블)은 낮아 다수의 직원들이 조기 퇴직을 하거나 생활비가 비교적 저렴한 중부 지역으로 전출하는 현상 발생중


    - 이에 따라, 내무부는 동기 부여를 위해 비간부 계급을 크게 줄이고 초급간부로 조기 진급시키는 등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고했으며, 주 의원들은 경찰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임대아파트 현황 등을 신속히 파악할 것을 요청


6. 연해주 주요 고속도로 건설 재개


  ㅇ 연해주 도로교통부는 국가 프로젝트에 따른 블라디보스톡?나호트카-보스토치니항 구간 고속도로 연장 작업이 개시됐다고 발표함.(OTV, 2.20.)


      ※ 현재 기반 작업을 진행중으로, 2027년까지 연해주 볼쇼이카멘市 구간을 연결하고 2028년 공식개통 목표


    - 티모노프 연해주 도로교통부 제1차관은 2023년부로 국가의 주요 물류가 동쪽으로 이동하며 지역내 물류항 대부분이 포화 상황으로, 동 고속도로를 신속히 완공해 물동량을 안정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이 지역과 국가의 주요 목표라 강조


7. 하바롭스크 문화·교육 클러스터 조성 계획


  ㅇ 데메신 하바롭스크주지사는 문화생활을 즐기는 지역민들이 늘어나고 행사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주요 지역의 교육·문화 클러스터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각 지자체가 관련 제안서를 제출할 것을 지시함.(인테르팍스, 2.19.)


    - 지역 문화부는 현재 러시아 전지역에서 창조산업의 적극적인 발전에 맞춰 영화·방송 연출 및 제작 분야 지원을 위한 약 40개의 전문 교육시설 설립 계획을 수립중


8. '극동 모기지 프로그램' 2024년 초 수준 회복


  ㅇ 극동북극개발공사에 자료에 따르면 연 2% 이하의 우대금리 모기지 발행 추세가 2024년 초반 수준을 회복했으며, 현재까지 총 14만 3천 가구에 제공되어 누적 6,810억 루블을 초과함.(극동북극개발부, RBC, 2.18.)


       ※ 극동지역 약 13만 1,600 가구, 북극지역 약 1만 1,600가구


    - 미슈스틴 총리는 2030년까지 동 프로그램을 유지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대출 규모를 축소하던 은행들과 연방 재무부가 직접 협의하여 추가 보조금 규모를 추산할 것을 지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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