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2월 18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먼저 말씀드릴 사안은 없습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Ⅱ. 질의 및 응답
<질문> G20 외교장관회의에 조태열 장관님 가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왕이 중국 외교부장도 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한중 양자회담 일정 정해진 것 있을지 여쭙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 기자)
<답변> 한중 고위급 교류 관련해서 현재 제가 공유드릴 사안은 없습니다.
<질문> 북한이 한미일 공동성명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담긴 것을 규탄하고 또 비현실적이라고 반발했는데요. 관련해서 외교부 입장 있을까요? (SPN 박세림 기자)
<답변> 다수의 안보리 결의로 확인되었듯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는 국제사회의 일치된 목표로서, 북한은 결코 핵 보유를 인정받지 못할 것입니다. 북한이 한반도와 전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핵·미사일 개발은 오히려 스스로의 안보와 경제 발전을 저해할 뿐이라는 점을 자각하기 바랍니다.
<질문> 일본이 올해에도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는 일본 현지 보도 있었는데요. 이에 대한 외교부 입장이나 평가 있으신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두 번째로는 딥시크 관련해서 중국 외교부가 우리 정부의 딥시크 서비스 잠정 중단 결정과 관련해서 '과학·기술 문제 등에 안보화·정치화하지 않기를 희망한다.' 이렇게 밝혔는데 이에 대한 외교부 입장이나 평가 있으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더팩트 김정수 기자)
<답변>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입니다. 독도에 대한 영유권 분쟁은 존재하지 않으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도 단호하고 엄중히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딥시크 관련해서 관계부처와 딥시크 간에 협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금번 딥시크 국내 서비스 잠정 중단은 한국의 일방적·직접적 차단이 아닌 우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중국의 딥시크 간 사전 소통을 위한 잠정 조치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한미일 공동성명에 또 '대만 국제기구 가입 지지' 이게 담겼는데 중국 외교부가 어제 “내정 간섭하지 말라.”라고 얘기를 했잖아요. 관련 사안에 대해서 혹시 중국 측과 소통하신 게 있는지 여쭙습니다. (SPN 박세림 기자)
<답변> 한중 양국은 개별 사안이 양국 관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하에 외교채널을 통해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 항상 긴밀하게 소통해 오고 있습니다.
추가 질문 없으시면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